책 읽기 2019. 8. 22. 06:01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9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9

 

 

 

9. 차곡차곡 신용을 쌓아라 

 

 

변명으로 일관하는 작은 인물 

   작은 인물은 대개가 지나가는 말처럼 생각 없이 말을 내뱉기 일쑤다. 자신의 일처리나 처세술이 얼마나 유능한지 과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을 따름이다. 물론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려고 작심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키겠다는 성의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의 부탁에 '예스'라고 대답했을 때 그 일이 간단하다면 겸사겸사 약속을 지키겠지만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생기면 금세 변명을 늘어놓는다. 가령 직장 동료와 일요일에 만나 마무리 짓지 못한 회사 업무를 함께 처리 하기로 약속했다고 가정하자. 이때 작은 인물은 약속 당일에 갑자기 비가 온다거나 혹은 집을 나서는 순간 갑자기 처리해야 할 자질구레한 일들이 생기면 곧바로 약속을 취소하고 만다.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족들과의 주말여행이나 외식을 포기한 직장 동료는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어느 회사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실직당한 이웃집 아주머니가 그를 찾아와 일자리를 구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청년은 믿음직스럽게 대답했다. 

   "문제없습니다. 저만 믿으세요." 

   며칠 뒤 이웃집 아주머니가 다시 찾아와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당분간 저희 회사에서는 신규 고용 계획이 없답니다. 한두 달 지나면 모집 공고가 나올 테니 그때 제가 알아봐 드릴게요." 

   그러나 청년의 말은 변명에 불과했다. 서너 달이 지난 뒤 이웃집 아주머니가 다시 취직자리를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 회사는 30세 이하의 사람만 모집합니다. 아주머니는 조건에 맞지 않아요.” 

   청년의 말만 믿고 거의 반년 동안 기다려온 아주머니는 청년의 말에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분이 풀리지 않은 그녀는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청년을 불성실하고 허풍쟁이라고 소문을 퍼뜨렸다.  

   작은 인물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거나, 체면상 사양하기가 힘들어서, 혹은 자신을 과대평가한 나머지 함부로 '예스'를 남발한다. 그들에게는 모든 곤란과 어려움을 무릅쓰고 성심성의껏 약속을 지키겠다는 마음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노자(老子)는 「도덕경」에서 "신용이 없는 말은 누구에게도 신뢰 받지 못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사람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사람은 그 자신부터 신용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작은 인물은 걸핏하면 변명을 일삼기 때문에 남들에게 신뢰를 얻기 힘들다. 

 

 

습관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큰 인물 

    인물은 쉽사리 '예스'라고 말하지 않는다. 허나 일단 말을 뱉고 나면 불가 항력적인 이유가 아닌 이상 하찮은 일이든 큰일이든 반드시 실천한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던 때였다. 패튼(Patton)장군은 어느 날 연합국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다. 회의가 장시간 계속되는 바람에 패든이 피우던 시가(Cigar)는 금세 동이 나고 말았다. 패든은 할 수 없이 해군중위 부치(Booch)에게 담매를 빌릴 수밖에 없었는데, 부치는 패튼이 자유롭게 피울 수 있도록 시가 한 상자를 탁자 위에 놓아두었다. 내로라하는 끌초였던 패든 장군은 줄담배를 피우다 순식간에 한 상자를 다 피우고 말았다. 

   회의가 끝나고 나자 패튼은 부치 중위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며 말했다. 

   "담배를 빌려줘서 고맙네. 아주 맛있게 잘 피웠네. 나중에 시간이 나면 갚겠네." 부치는 대수롭지 않은 듯 그저 웃으며 흘려듣고 말았다. 

   전쟁이 끝나고 년여의 시간이 지시나면서 부치 중위는 오래전 그 일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런데 뜻밖에도 어느 날 미국에서 소포가 왔다. 바로 패튼이 보낸 최상급의 시가 한 상자였다. 패든은 사방으로 연락처를 수소문하다가 간신히 부치 중위의 주소를 알아냈던 것이다. 부치 중위는 감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패튼 장군은 지나가는 인사치레로 내뱉은 말을 눈코 뜰 새 없는 군사 업무 속에서도 머릿속에 깊이 새겨 놓고 잊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부치 중위는 마주치는 사람마다 그 이야기를 들려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패튼 장군은 정말로 믿을 만한 사람이야!" 

   큰 인물은 일반적으로 타인들에게 '믿을 만한 사람이다'라는 칭찬을 듣는다. 그들 몸에는 신용이라는 훌륭한 품성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일단 약속을 하면 마치 신용카드처럼 즐겁고 정확한 신용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PLUS 

1. 신용 불량은 '예스'를 남발하는 데서 비롯된다. 말과 행동을 일치시킬 확신이 서지 않는 이상은 체면이나 동정심 때문에 함부로 약속을 하지 말라 

2. 확신이 서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과감히 '노라고 말하라. 불확실한 일에 대해서는 "한번 해보겠습니다만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만 말하라. 그리고 그 결말에 대해서도 일말의 책임을 지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3. 일단 '예스'라고 대답한 일에 대해서는 손해를 보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완수하라. 

 

 

 

 

 

 

책 읽기 2019. 8. 21. 06:01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8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8

 

 

 

8. 감사의 마음으로 비평을 받아들여라 

 

 

비평을 싫어하는 작은 인물 

  작은 인물은 비평을 지적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인격에 대한 편하 상대방의 자기 과시로 해석하며 심지어는 악의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그들은 너나할 것 없이 남들로부터 비평 받는  끔찍하게 싫어한다. 누군가 그들을 비평 할라치면 필사적으로 자기를 변호하거나 혹은 듣는 시늉도 하지 않은 채 무시하고 만다. 

   탁월한 능력으로 젊은 나이에 승승장구하여 대기업 회계부서의 부장으로 승진한 청년이 있었다. 자만심과 거만함으로 똘똘 뭉친 그는 동료들의 진심어린 충고나 비평을 귀담아 듣기는 커녕 자신을 질투하고 시기한다며 악담을 퍼붓기 일쑤였다. 어느 날, 다른 부서의 직원이 업무를 처리하다 공사 대금 결산액에 2,000달러 정도 차액이 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고를 받은 사장이 회계부의 청년 부장을 불러내 자초지종을 묻자 그는 대뜸 억울하고 화가  듯 투덜거렸다. 

   "그 직원이 무슨 자격으로 제가 하는 일에 감시를 하며 감 놔라 대추 놔라하는 겁니까?" 

   그러자 사장이 말했다. 

   "그럼 잘못된 결산 처리를 보고도 그대로 모른 척해야 옳단 말인가?" 

   그러나 청년은 여전히 억울하다는 듯 씩씩거리기만 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사장은 회계부의 청년 부장이 올린 보고서에 실린 건축 비용 견산 방식에 의문이 생겨 담당 건축가를 직접 불러 예산 결산 방식에 대해 물었다. 과연 보고서에 몇 가지 내용이 오류로 판정되었다. 사장은 청년 부장을 불러서 그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러자 그는 불쾌한 듯 오히려 이렇게 따지는 것이었다. 

   "건축가를 따로 불러서 공사비용을 확인할 만큼 제 능력을 의심하고 계신 겁니까?" 

   사장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솔지히 말하네만, 다른 사람들의 선의의 충고를 그런 식으로 적대시하고 불쾌하고 여긴다면 자네는 출세하기는 틀렸네. 보아하니 우리 함께 일하기는 힘들 것 같네, 그려!" 

   사장은 그 자리에서 사직서를 요구했다. 

   위의 사례에서 와 같이 작은 인물은 비평 속에 담긴 선의를 보지 못한다. 또한 남들의 비평을 통해 자신의 오류를 고치고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비평을 거절함으로써 자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잃고 만다. 

 

 

습판비평에 감사하는 큰 인물 

    인물은 우리가 커다란 세상에서 살고 있으며 배워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 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사람의 인지 능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지나칠 때가 많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잘못이나 오류를 지적해주면 진심으로 감사해 한다. 물론 비평에 직면하는 그들의 태도 또한 작은 인물과는 판이할 수밖에 없다. 

   당시 링컨이 스탠든(Stanton) 장군에게 군대를 이동시키라고 명령을 내렸을 때였다. 스탠튼은 명령을 거부한 동시에 링컨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비방했다. 이에 링컨은 담담하게 말했다. 

   "스탠튼이 나를 바보라고 말했다면 내가 어리석은 명령을 내린 게 틀림없소." 링컨은 전투 상황을 재차 점검한 뒤 부대를 이동하라는 명령을 철회했다. 

   철강왕 카네기(Carncgie)는 비평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그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비평을 받을 때는 85% 정도 내게 잘못이 있다고 여기지요." 

   설사 잘못된 비평일지라도 큰 인물들은 시시콜콜 따지지 않는다. 할리우드의 스타였던 유명 배우가 촬영장에 늘어섰을 때였다. 젊은 스텝 한 명이 다가와 그에게 옷의 단추가 거꾸로 끼워졌다고 주의를 줬다. 사실 당시 스타는 떠돌이 노숙자 분장을 하고 있었다. 신의에 빠진 노숙자의 모습을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게 위해 일부러 단추를 뒤집어 끼웠던 것이다. 그럼에도 스타는 젊은 스텝에게 중고를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때 누군가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 사람이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되면 앞으로 나에게 중고를 해주기가 어려워질 겁니다. 그리되면 난 정확하고 올바른 충고를 받아들일 기회를 잃고 마는 셈이지요." 

    인물은 남들의 비평에 겸손한 자세로 귀를 기울일 줄 안다. 그래서 그들은 타인의 지식과 지혜를 폭넓게 받아들여 성공의 풍부한 자양분으로 삼는다. 

 

 

+PLUS 

1. 타인이 비평할 때는 변명이나 논쟁을 벌이지 말고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라 

   설사 잘못된 비평이라도 직접 반박하지 말라. 

 

2. 악의적인 비평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앙심을 품지 말라. 성공하거나 유명한 사람일수록 사람들로부터 비평과 비난을 받기 일쑤라고 하지 않는가? 악의적인 비평은 당신에 대한 관심의 또 다른 표현임을 잊지 말라. 

 

 

 

 

 

 

 

 

책 읽기 2019. 8. 20. 06:01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7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7. 서두르지 마라 

 

 

우물에서 숭늉 찾는 작은 인물 

   작은 인물은 무슨 일이든 당장에 성과를 거두어야 직성이 풀린다. 가령 기술을 배울 때면 배우자 마자 능통하려고 애쓰다 결국엔 요령만 터득하게 된다. 또한 새 직장에 들어가면 수개월 안에 재능을 인정받고 고위직에 중용되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진다. 자신의 능력조차 제대로 가늠하지 못한 채 안절부절 못하다 영원토록 출세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이들은 사업을 할 때도 기초부터 착실하게 닦아가기는 커녕 벼락부자만을 꿈꾼다. 그래서 설사 망하지는 않더라도 그저 끼니를 연명해 갈 정도의 보잘것없는 성취만 거둘 뿐이다. 

   이렇듯 작은 인물은 시간과 인내를 통해 수년 후에 얻을 수 있는 성과를 상상하지 못한다. 그저 '성공의 지름길이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고생스러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빨리 인생의 꿈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라는 문제에만 골몰한다. 그리고 고심 끝에 그들만의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교묘한 잔꾀로 사리사욕을 채우고, 법규를 무시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그들은 미련하고 고지식하게 노력해 봤자 떼돈을 벌거나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업을 할 때는 단기간에 제품을 팔아치우기 위해 허위 광고, 과장 광고를 통해 고객을 끌어 모은다. 또한  더 많은 이득을 얻기 위해 망설임 없이 폭리를 취한다. 그러다 나중에 가서는 그러한 방법이 실상은 회사를 파산시키는 지름길이었음을 뒤늦게야 깨닫는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는 큰 인물 

   이른바 역사적  인물들의 업적을 살펴보면 시간과의 상관관계를 엿볼  있다. 그들은 마치 종교적 신앙심과 같은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좇아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갔다. 가령 사마천(司馬遷)은 13년 만에 「사기(史記)」 완성했고, 이시진(李詩珍)은 28년 만에 「본초강목(本草綱目)」을, 다원(Darwin)은 28년 만에 종의기원」을, 코페르니쿠스(Copemicus)는 30년 만에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를, 괴테(Goethe)는 58년 만에 「파우스트(Faust)」 완성했다. 

   아마도 누군가는 이렇게 반박할 것이다.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무엇이든 재빠른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말이다. 사실 큰 인물도 앞장서서 선구적 역할을 하는 사람 일수록 성공확률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더불어 그들은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고 있다. 즉 남들 보다 갑절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속도를 낼 수 있으며 그 외에는 별다른 지름길이 없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집을 지을 때 제 아무리 속도를 낸다고 해도 평지를 다듬고 기둥을 세운 다음 지붕을 올리는 순서를 단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된다. 만일 그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면 그야말로 부실공사가 되어 언제든지 집이 허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국적 기업인 맥도날드가 중국 시장으로의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였다. 그들은 3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두고 시장 조사를 진행 했다. 중국인의 입맛, 소비성향들은 소비성향, 인구 유동랑, 중국 본토 기업들의 경영정책 등을 샅샅이 조사했다. 왜냐하면 무턱대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든 간에 일단은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견과적으로는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였다.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츠시다 고노스케는 자신의 경영 이념을 '수도철학'이라고 규정지었다. 즉 값싸고 좋은 품질의 가전제품을 수돗물처럼 많이 만들어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을 뜻한다. 그는 돈을 빨리 벌수 있는 관건은 이윤이 아니라 판매량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인물은 일반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준비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 덕분에 그들은 항상 일반 사람들 보다 빨리 성공을 획득한다. 

 

+ PLUS 

1. 성급한 사람은 고수가 될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 성공의 길에서 과정은 절대 생락할  없다. 목표에 빨리 도달할  있는 방법은 남들보다 더 일찍 일어나 더 많은 시간을 노력 하는 것이다. 

3. 자질구레한 지식으로 박학다식하기보다는  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돼라. 평생 동안 한 우물만 판다면 한 평생 배곯을 염려는 없다. 

4.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는 말을 명심하자 주위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때로는 벼락 출세를 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허나 그 뒤에는 오랜 시간 땀과 눈물로 뒤범벅된 노력 탑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책 읽기 2019. 8. 19. 06:01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6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6.머리를 숙여야 할 때는 숙여라 

 

머리를 숙일 줄 모르는 작은 인물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청년 시절 자부심이 강하고 승부욕이 강한 젊은이였다. 그는 해박한 지식과 논리적인 언변으로 곧잘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는 길 즐겨했다. 그래서 친구들은 점차 그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그의 인간관계는 이내 엉망으로 변하고 말았다. 

   어느 날 프랭클린은 교수를 찾아가게 되었다. 무심코 교수의 집안으로 들어서던 프랭클린은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를 감싸 쥐며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키가 큰 프랭클린이 유난히 지붕이 낮은 집 안으로 들어서면서 머리 숙이는 것을 잊어버린 바람에 그만 문들에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던 것이다. 본교수가 싱긋 웃으며 의미심장한 충고를 던졌다. 

   "이보게, 이곳에 들어서자 마자 교훈 하나를 제대로 얻는구먼. 때로는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자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걸세." 

   이에 큰 깨달음을 얻은 프랭클린은 사소한 일에도 승부욕을 불태우며 잘난 척하던 자신의 단점을 고치고 겸손함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환영받는 사람이 되었고 뛰어난 정치가가 될 수 있었다.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며 쉽사리 패배나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이 범하기 쉬운 잘못이다. 프랭클린이 그러한 나쁜 습관을 고칠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평생토록 그러한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문틀'에 수없이 부딪혀 머리를 감싸 쥐면서도 결코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바로 그 때문에 그들의 인생이 불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말이다. 

 

 

 

 

서슴지 않고 머리를 숙일 줄 아는 큰 인물 

    인물은 인생의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꽂꼿이 세우고 고개를 치켜세운 채 자신만만하게 걸어가야 할 때도 있고, 반면에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숙인 채 조심스레 눈치를 살피며 걸어가야 할 때도 있으며, 심지어는 무릎을 꿇고 기어 나아가야 할 때도 있다는 이치를 잘 알고 있다. 예컨대 비좁은 땅굴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걸어간다면 그것이야말로 바보스러운 짓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혹은 사방에서 총탄이 날아오는 전쟁터에서 머리를 치켜세우고 활개를 치며 느릿느릿 걸어간다면 그건 죽음을 자초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唐)나라의 충직한 대신이었던 적인걸(狄仁傑)은 간신 내준신(來俊臣)의 모함으로 측천무후에 의해 감옥에 투옥되고 말았다. 내준신은 적인걸에게 모반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측전무후를 꼬드겼다. 적인걸이 반란을 꾀했다는 사실만 거짓 자백하면 사형을 면해주겠다고 유도심문을 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심문이 시작 되었을  내준신이 측천무후의 교지를 읽어 내릴 때였다. 성품이 강직하여 완강히 부인할 줄 알았던 적인걸은 뜻밖에도 즉시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죽을죄를 지었다며 모반 사실을 서슴없이 자백하는 것이었다. 내준신은 그의 행동을 의아하게 여겼지만 별 수 없이 교지에 따라 사형을 면하고 따로 황명이 내릴 때까지 감옥에 가둬 놓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사건을 맡았던 판관 왕덕수(王德壽)는 적인걸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다른 조정 관원 서너 명에게 딤터기를 씌우면 죄가 가벼워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하자 직인걸이 대답했다. 

   "황상 앞에서 맹세하네만 난 모반을 꾀한 적이 없네. 다른 사람들은 전혀 관련이 없는데 어떻게 그들을 무고(폼)하여 해칠 수 있겠나?" 

   말을 마치자 마자 그는 대청의 커다란 기둥을 향해 달려들어 머리를 박았다. 깜짝 놀란 왕덕수는 적인걸을 잠시 방으로 옮겨 상처를 치료하게 했다. 이때 적인걸은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손수건에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혈서를 썼다. 그리고는 자신의 누비저고리를 찢어서 그 안에 숨긴 뒤 왕덕수에게 옷을 건네주며 말했다. 

   "피범벅이 돼서 입을 수가 없네. 우리 집에 보내서 깨끗이 빨아서 다시 가져오라고 전해주게. 

   왕덕수로 부터 옷을 전해 받은 적인걸의 가족은 옷 사이에 숨져진 혈서를 발견하고 곧바로 측천무후에게 상소를 올렸다. 측천무후는 적인걸을 직접 심문하며 물었다. 

   "억울한 누명을 썼는데 왜 애당초 모반죄를 자백했느냐?" 

   그러자 적인걸이 이렇게 말했다. 

   "그때 자백하지 않았다면 혹독한 고문에 목숨을 잃고 말았을 겁니다!" 측천무후는 총명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적인걸이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풀어주었다. 

   적인걸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 재빨리 고개를 숙임으로써 명철하고 현명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자신의 목숨을 위해 남을 해치지 않는다는 삶의 원칙을 굳건히 지킴으로써 큰 인물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PLUS 

1. 매사를 승부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때로는 양보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가 된다. 제갈공명이 등갑군(藤甲軍)과 싸울 때 어땠는가? 15번 싸워 15 져주면서 적군이 방심하게 만든 뒤 반사곡(盤蛇谷)에 몰아넣은 후 화공으로 일거에 3만 명을 몰살시킴으로써 결정적인 한 방의 쾌거를 날리지 않았던가? 

 

2. 매사에 완벽한 능력을 발휘하는 만능 재주꾼이 될 수는 없다. 때로는 무지와 무능이 당신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가녀리고 나약한 아기들도 힘이 없기에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은가? 큰 인물도 때로는 여러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기'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다. 

 

3. 마츠시다전기의 창업주 마츠시다 고노스케는 이렇게 말했다. "원칙은 천군만마보다 중요하다." 원칙에 대해서는 결코 양보를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책 읽기 2019. 8. 18. 06:01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5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5. 미래의 모습을 그려라 

 

 

근시안적인 작은 인물 

   작은 인물은 대부분 눈앞의 사람이나 사물만을 중시한다. 그래서 그들의 시야도 눈앞의 사람이나 사물에만 국한되어 있다. 이는 그들이 당장의 이익이나 눈앞의 성과에만 집착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들은 두 손으로 틀어쥘  있어야만 재물이요, 이득이라고 여긴다. 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미래의 이익에는 눈곱만큼의 관심도 없다. 예컨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때는 그저 시급이 얼마 인가가 중요할 뿐 연수 프로그램이나 혹은 인턴사원으로 취직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살펴보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이는 그저 한시적인 일자리일 뿐 내년까지도 그 회사에 남아 일할 수 있을 거라고는 아예 생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주식에 투자할 때는 오로지 단기적인 두지자만 할 뿐 장기적인 투자는 애초에 하지 않는다. 그 회사가 내년까지 망하지 않고 남아있을지 자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업을 벌일 때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다. 신용이니 체면이니 하는 따위는 진작에 내던진 지 오래다. 왜냐하면 스스로도 회사를 내년까지 경영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근시안적인 작은 인물의 특성은 이렇듯 이익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돌출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작은 인물은 왜 이렇듯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걸까? 물론 사회 환경이나 비즈니스 환경과도 관련이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자신감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생각해 보라, 강렬한 승부욕과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소한 이익을 탐하느라 삶의 원칙이나 처세 원칙을 수시로 바꾸겠는가? 그러므로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싶다면 정신을 단련시키는 일부터 시작 해야한다. 상처를 입거나 실패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나면 눈앞이 확 트이는 것을 느낄  있을 것이다. 

 

 

 

앞을 내다보는 큰 인물 

    인물은 항상 5년 후까지 내다보는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앞으로 자신이 맞부딪히게 될 난관이나 혹은 거머쥘 수 있는 기회까지도 예측하고 판단할 줄 안다. 때문에 막상 위기가 닥쳐와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인생의 기회가 다가오면 재빨리 거머쥘 줄도 안다. 물론 그들은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지 않으며 필요할 때는 더 큰 미래를 위해 과감히 포기할 줄도 안다. 

   미국 인텔(Intel)사는 초창기 컴퓨터에 사용되었던 메모리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였다. 그들은 선진 기술력을 앞세워 그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기업들이 중저가 제품을 앞세워서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인텔사의 판매량은 급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6분기 연속 적자에 허덕이게 되었다. 회사의 최고 경영자였던 고든 무어(Gordon Moore)와 앤드류 그로브(Andrew Grove)는 고통스러운 결단을 내렸다. 메모리칩 사업을 중단하고 좀 더 선진적이고 난이도가 높은 컴퓨터 프로세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텔을 정상에 올려놓은 메모리칩 사업을 포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메모리칩의 원조 격인 인텔사로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도전을 해오는 여러 기업들과 제대로 경쟁 한 번 해보지도 않고 사업을 접어 버리는 것 역시 명성에 치명적인 타격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고든 무어와 앤드류 그로브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은 미래를 위해 그 정도 희생쯤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여겼던 것이다. 그들의 결단이 옳았다는 것은 시간이 중명해줬다. 그 후 인텔사는 컴퓨터 프로세서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의 80%를 휩쓸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고든 무어와 앤드류 그로브가 당초 내렸던 과감한 결단은 '전략적 변곡점(SIP, Strategic Inflection Point)'이라는 유명한 용어를 만들어냈다. 즉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이라는 새로운 개념이다.  

    인물은 눈앞의 사소한 이익에 급급하지 않는다. 그들은 항상 미래를 위  장기적으로 두자했기 때문에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다. 

 

 

+PLUS 

1. 경쟁 상대의 어리석음이나 관대함에 따른 요행을바라지 말라. 성공은 냉철한 결단력과 경쟁력에 따라 결정된다. 

2. 결단력과 경쟁력이 부족해서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근시안적인 사람이  수밖에 없었다고 변명하지 말라. 결단력과 경쟁력은 과거의 실패와 착오의 경험 속에서 학습하여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인생의 필수 요소다. 

 

 

 

 

 

 

책 읽기 2019. 8. 17. 15:40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4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4. 당신에게 맞는 환경을 선택하라 

 

 

주변 정세를 읽지 못하는 작은 인물 

   옛날 여러 제후국들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전국시대였다. 맹(孟)씨가와 (施)씨가는 담장을 사이에 둔 이웃이었다. 맹씨가와 시씨가는 똑같이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두 집안 모두 큰아들은 학문을 닦고 둘째 아들은 무술을 연마했다.  

   맹씨가의 두 이들은 장성한 뒤 각자 청운의 꿈을 안고 집을 떠났다. 큰아들은 (秦)나라를 찾아가 유가의 '인()'의 도를 설파하며 왕에게 유세했다. 그러나 일편단심 천하를 재패 하겠다는 야망에 사로 잡혀있던 진나라 왕은 그의 유세를 따분해할 따름이었다. 그럼에도 큰아들은 고집스럽게 밤낮으로 왕을 설득하며 유세활동을 펼치다 급기야 왕의 노여움을 사고 말았다.  

   "지금 각 제후국에서는 병력을 증강하여 전투를 벌이면서 부국강병을 꾀하고 있는 실정이다. 헌데 네놈의 말마따나 인과 의로만 나라를 다스린다면 그건 자멸을 자초하는 게 아니고 뭔가? 그깟 얼토당토않은 이론으로 내 눈과 귀를 막아 나라를 망하게 하려 들다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게 누구 없느냐! 

   왕은 그에게 궁형(宮刑), 남자의 생식기를 거세하던 중국 고대 형벌-역주)을 내리고는 추방시키고 말았다. 

   한편, 무예를 연마했던 맹씨가의 둘째 아들은 위(衛)나라 왕을 찾아가 전쟁의 중요성을 설파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위나라 왕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위나라는 여러 제후국가들 가운데 힘이 약한 국가이다. 난 여러 대국의 눈치를 살피고 비위를 맞추는 한편 약소국들이 도발을 일으키지 않도록 최대한 다독이면서 지금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헌데 지금 나더러 전쟁을 일으키라고 말하면 이는 곧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꼴이지 않느냐? 오늘 너를 이대로 보낸다면 넌 분명 다른 나라에 가서 전쟁을 일으키라고 유세할 것이 뻔하다. 그러면 필경 너의 망언에 귀 기울여 전쟁을 일으키는 군주가 생길 테니 이는 재앙을 자초하는 일일 게다. 그래서 너를 이대로 멀쩡하게 보낼 수 없구나." 

   왕은 그의 다리를 잘라 버리고는 강제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자식들의 입신양명과 출세를 꿈꿨던 맹씨 일가는 뜻밖의 불행에 서로 부둥켜안고 통곡했다. 

   작은 인물이라고 해서 재능이 없거나 무능력한 사람이 아니다. 개중에는 강렬한 성취 욕구를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자신의 능력만을 바라볼 뿐 전반적인 주변 정세와 시기를 잘 파악하지 못한 채 지자신이 처한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데 있다. 그리하여 결국엔 재능을 썩히거나 아니면 때를 만나지 못해 주변 사람들의 시기심에 인생을 망치고 만다.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선택할 줄 이는 큰 인물 

   한편 시()씨가의 두 아들 역시 장성한 후 각자 자신의 인생을 찾아 집을 나섰다. 학문을 닦았던 큰아들은 제(薺)나라를 찾아가 '인(仁)'의 도를 설파했다. 마침 인과 의로 천하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던 제나라 왕은 그를 흔쾌히 받아들여 왕자의 스승으로 삼았다. 한편 초(楚)나라를 찾아간 둘째 아들은 왕에게 전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천하통일의 꿈을 꾸고 있던 초나라 왕은 흡족해 하며 당장에 그를 군관으로 삼았다. 두 아들이 관직에 나가 출세하게 되자 시씨 일가는 부와 권력을 거머쥐게 되었고, 고향 사람들에게 부러움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어느 날 실의에 빠진 맹씨 부친이 시씨를 찾아와 하소연하자 시씨 부친이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그의 행위가 시의적절해야만 발전할 수 있고, 정 반대일 경우는 재앙에 맞닥뜨릴 수가 있네. 자네 집이나 우리 집 아들들 모두 똑같은 걸 배웠는데도 결과가 달랐던 이유는 바로 주변 정세에 순응했는지 아니면 역행 했는지의 차이 때문일세. 이 세상에 영원 토록 옳다고 말할 수 있는 진리는 없네. 예컨대 과거에는 긴요하게 필요했던 것들이 지금은 불필요해지기도 하고, 혹은 지금 폐기되는 것들이 미래에 가서는 다시 필요해지기도 하지. 관건은 자신이 처한 시기와 장소에 부합되느냐는 점일세. 만일 주변 환경은 생각지도 않은  우직스럽게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한다면 설사 공자나 맹자처럼 박학다식한 성현일지라도 비렁뱅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걸세." 

    인물은 세상 만물과 인간이 하나라는 태생적 동질감을 인정하고 어떻게 환경과 하나가 되어야 하는지의 문제를 심사숙고한다. 이는 단순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나아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할  있는 환경을 선택하기 위해서다. 무릇 사람의 천성과 환경의 특수성이 서로 일치하면 몸과 마음에 모두 이익이 되어 훌륭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PLUS 

1. 자신의 가치관에 적합한 환경을 선택하라.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조직체들은 저마다 독특한 가치관을 갖추고 있다. 가령 이익을 우선시하는 집단이 있는가 하면 대의를 위한 봉사를 중시하는 집단이 있다. 또한 근시안적인 목표에 집착하는 집단이 있는가 하면 미래 가치와 비전을 중시하는 집단이 있다. 만일 당신이 속해 있는 조직체의 가치관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그곳을 떠나라. 

2. 조직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성격은  집단의 성격을 결정짓는다. 그러므로 당신과 뜻이 잘 맞는 지도자를 좇아가라. 

3. 오로지 직위와 월급 봉투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실수를 저지르지 마라. 무엇보다도 환경의 적합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4. 지금 당신이 속해 있는 집단의 가치관에 동의할  없다거나, 쉽사리  집단을 벗어나 개혁을 일으킬 수 있는 역량이 없다면 침묵하라. 

 


책 읽기 2019. 8. 4. 06:00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3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3

 

2. 용기를 갖고 전진하라 

 

 

  우물 안의 개구리로 주저앉는 작은 인물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한 청년이 있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청년은 자신이 여러 분야에서 부족함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때로는 경험이 부족하고, 때로는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그 어떤 업무도 완벽하게 수행할 자신이 없었다. 자신감을 상실하고 나자 까다로운 업무는 감히 나서서 처리할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혹시나 실수로 일을 망쳤다간 명문대 출신이라는 자부심마저 깨질까봐 매사에 전전긍긍하며 몸을 사리게 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상사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 청년은 회사 내 잡다한 잔심부름을 도맡게 되었다. 결국 그는 회사에서 가장 뛰어난 학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무능한 직원으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다. 

  작은 인물은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제한하여 무슨 일이든 과감히 나서서 처리하는 법이 없다. 왜냐하면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함이나 단점이 드러나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식하다거나 경험이 부족하다거나 혹은 너무 어리거나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리저리 몸을 사리다 결국엔 자기 자신을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개구리' 만들어 '우물'속에 가두고 만다. 

  무슨 일이든 직접 겪어야만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성과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비록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지만 풍부한 인생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설사 실패하더라도 거울로 삼아 교훈을 얻게 된다. 작은 인물은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하여 여간해서는 직접 몸으로 부딪치지 않는다. 그럴수록 그들의 지식과 경험은 빈곤해져서 결핍될 수밖에 없다. 결국엔 어떤 일도 훌륭히 완수할 수 없게 되어 평생 아무런 겸결과도 언지 못한다.  

 

 

용기를 갖고 도약하는 큰 인물 

  인물이라고 해서 처음부더 특출한 재능을 갖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보통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지하고 유치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였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남들로부터 지적이나 조롱을 받거나 혹은 좌절을 겪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무작정 맨몸으로 부딪친다. 그 다음에는 고통 속에서 지혜를 얻고, 눈물 속에서 영혼을 단련시키며, 땀방울 속에서 능력을 쌓아가며 마침내 성공의 조건을 획득한다. 

  바바라(Barbara)는 처음 미국으로 이민 왔을 당시 무일 푼 신세였다. 중학교 졸업장조차 없는 데다 근무 경험도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의 눈 앞에 가로 놓인 고난과 역경에 눈급만큼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한 자신감 덕분에 그녀는 비교적 규모가 큰 인쇄회사에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고, 여기 시간을 환용해 공부한 덕분에 꽤나 능력 있는 회계원이 될 수 있었다. 그러니 바바라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자신에게 중요한 요직을 맡을 만한 능력이 있다고 확신한 그녀는 사장을 찾아가 회사의 회계감사관 자리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장은 이렇게 충고했다. 

  "회계원으로서 자네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은 나도 인정하네. 허나 자네의 실제 학력에 맞춰서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갖도록 하게." 

  사장의 충고는 바바라의 가슴속에 불을 지폈다. 그녀는 주저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작은 회계사무소를 차렸다. 그녀는 일하는 듬틈이 사업에 필요한 거라면 무조건 배우면서 그녀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하나씩 걷어냈다. 그리고 마침내 대기업 수준의 회계사무소 5개를 거느린 사장이 되었다. 눈부신 성공을 일궈낸 그녀는 성공담을 물어오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이 낭신의 꿈을 짓밟도록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걸핏하면 쌍지팡이를 들고 반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늘은 언제 어디서나 수십 개, 수백 개의 이유를 늘어놓으며 당신의 목표가 실현 불가능한 허황된 꿈이라고 반대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당신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 나가면서 자신의 능력을 믿고 꿈을 일귀나가야 합니다." 

 

+PLUS 

1. 보통 사람들은 대개 처음부터 '할 수 없다'고 믿으며 무슨 일이든 포기부터 한다. 희망과 목표가 있을 리 만무하다. 이때는 "난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대신 "난 기필코 해내고 말 거야"라고 말하면서 즉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2. 무슨 일이든 최고 수준의 목표를 만든 다음, 모든 정력과 심혈을 기울여 몰입하라. 대부분 실패의 주된 요인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 우리는 천근에 달하는 돌덩이를 한번에 들어 올릴 수는 없지만, 대신 산 하나는 거든히 옮길 수 있다. 이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끈기와 노력의 문제다. 

3.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가 당신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다. 그 장애물을 통과 

나면 당신은 가치 있는 경험과 자신감을 얻게 것이다. 

 

 

 

 

책 읽기 2019. 8. 3. 14:18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성공습관 2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습관

2. 용기를 갖고 전진하라

 

 

우물 안의 개구리로 주저앉는 작은 인물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한 청년이 있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청년은 자신이 여러 분야에서 부족함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때로는 경험이 부족하고, 때로는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그 어떤 업무도 완벽하게 수행할 자신이 없었다. 자신감을 상실하고 나자 까다로운 업무는 감히 나서서 처리할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혹시나 실수로 일을 망쳤다간 명문대 출신이라는 자부심마저 깨질까봐 매사에 전전긍긍하며 몸을 사리게 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상사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 청년은 회사 내 잡다한 잔심부름을 도맡게 되었다. 결국 그는 회사에서 가장 뛰어난 학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무능한 직원으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다.

   작은 인물은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제한하여 무슨 일이든 과감히 나서서 처리하는 법이 없다. 왜냐하면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함이나 단점이 드러나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식하다거나 경험이 부족하다거나 혹은 너무 어리거나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리저리 몸을 사리다 결국엔 자기 자신을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개구리'로 만들어 '우물'속에 가두고 만다.

   무슨 일이든 직접 겪어야만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성과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비록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지만 풍부한 인생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설사 실패하더라도 거울로 삼아 교훈을 얻게 된다. 작은 인물은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하여 여간해서는 직접 몸으로 부딪치지 않는다. 그럴수록 그들의 지식과 경험은 빈곤해져서 결핍될 수밖에 없다. 결국엔 어떤 일도 훌륭히 완수할 수 없게 되어 평생 아무런 겸결과도 언지 못한다.

 

용기를 갖고 도약하는 큰 인물

   큰 인물이라고 해서 처음부더 특출한 재능을 갖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보통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지하고 유치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였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남들로부터 지적이나 조롱을 받거나 혹은 좌절을 겪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무작정 맨몸으로 부딪친다. 그 다음에는 고통 속에서 지혜를 얻고, 눈물 속에서 영혼을 단련시키며, 땀방울 속에서 능력을 쌓아가며 마침내 성공의 조건을 획득한다.

   바바라(Barbara)는 처음 미국으로 이민 왔을 당시 무일 푼 신세였다. 중학교 졸업장조차 없는 데다 근무 경험도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의 눈 앞에 가로 놓인 고난과 역경에 눈급만큼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한 자신감 덕분에 그녀는 비교적 규모가 큰 인쇄회사에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고, 여기 시간을 환용해 공부한 덕분에 꽤나 능력 있는 회계원이 될 수 있었다. 그러니 바바라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자신에게 중요한 요직을 맡을 만한 능력이 있다고 확신한 그녀는 사장을 찾아가 회사의 회계감사관 자리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장은 이렇게 충고했다.

   "회계원으로서 자네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은 나도 인정하네. 허나 자네의 실제 학력에 맞춰서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갖도록 하게."

   사장의 충고는 바바라의 가슴속에 불을 지폈다. 그녀는 주저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작은 회계사무소를 차렸다. 그녀는 일하는 듬틈이 사업에 필요한 거라면 무조건 배우면서 그녀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하나씩 걷어냈다. 그리고 마침내 대기업 수준의 회계사무소 5개를 거느린 사장이 되었다. 눈부신 성공을 일궈낸 그녀는 성공담을 물어오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이 낭신의 꿈을 짓밟도록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걸핏하면 쌍지팡이를 들고 반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늘은 언제 어디서나 수십 개, 수백 개의 이유를 늘어놓으며 당신의 목표가 실현 불가능한 허황된 꿈이라고 반대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당신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 나가면서 자신의 능력을 믿고 꿈을 일귀나가야 합니다."

 

+PLUS

1. 보통 사람들은 대개 처음부터 '할 수 없다'고 믿으며 무슨 일이든 포기부터 한다. 희망과 목표가 있을 리 만무하다. 이때는 "난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대신 "난 기필코 해내고 말 거야"라고 말하면서 즉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2. 무슨 일이든 최고 수준의 목표를 만든 다음, 모든 정력과 심혈을 기울여 몰입하라. 대부분 실패의 주된 요인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 우리는 천근에 달하는 돌덩이를 한번에 들어 올릴 수는 없지만, 대신 산 하나는 거든히 옮길 수 있다. 이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끈기와 노력의 문제다.

 

3.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가 당신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다. 그 장애물을 통과

고 나면 당신은 가치 있는 경험과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자료출처 : 후웨이홍 [성공한 CEO들의 69가지 습과] 부광